[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군수용 자본재 주문은 소폭 감소하며 실망감을 안겨줬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9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 2.5% 증가 보다 높은 수준이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증가세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항공기를 제외한 비군수용 자본재 주문은 0.6% 감소했다. 이로써 비군수용 자본재 주문은 전달 4.8% 증가 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제니퍼 리 BMO 캐피탈 마켓츠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투자를 가늠하는 비군수용 자본재가 감소한 것은 기업 투자가 위축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기업들이 여전히 투자 확대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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