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킬러 서비스에 3년간 1조 투자
"T맵 등 기반 기술도 공개"
2010-10-25 11:08: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이 핵심 서비스를 앞세워 내수 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오늘 서울대학교 연구동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서비스 플랫폼 육성을 위해 3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미국과 중국,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이 언급한 서비스플랫폼은 페이스북이나 지도서비스 구글맵스, 애플의 아이튠스같은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고객 단말기에 전달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 SK텔레콤의 킬러서비스인 T맵과 문자 서비스, 오픈마켓 T 스토어 등의 기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지도만 보여주고 음악만 틀면 애플리케이션이지만 기반 기술 개방으로 외부 개발자와 협력하는 확장성이 있으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투자 계획 발표 외에도 외부 개발자 창업과 자금, 사무 공간 등을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 1층에 열었다.
 
이번 센터 구축으로 외부개발자에게 전문 교육의 기회를 무상 제공하는 T아카데미와 단말기를 테스트하는 MD테스트 센터 등과 함께 협력 체계를 갖췄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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