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 호조, 비제조업 침체 전망
산은, "올 3분기 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제조업 전망 밝아"
2008-05-29 17:05:00 2011-06-15 18:56:52
3분기 국내 제조업은 호전을 띄는 반면 비제조업은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산업은행은 제조업 40개 업종 1,298개 업체와 비제조업 15개 업종 84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올해 3분기 제조업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사업개황지수는 103을 기록해, 연초 이후 경기중립 수준인 100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2분기 잠정지수도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로 올해 1분기 실적 96보다 5포인트 오른 101로 조사됐다.
 
제조업부분 업종별로는 조선(129), 기계(117), 전기전가(116), 철강(110), 시멘트(109), 석유화학(104)은 호조를 보이는 한편 자동차(100)는 보합, 섬유(91) 및 제지(79)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이 경기호조가 두드러질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최근 환율상승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제고된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제조업부분과는 달리 비제조업의 3분기 사업경기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다소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처리업(121), 도매업(103)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업개황지수가 100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대기업의 경기가 중소기업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체로 대기업의 경기호전은 수출증가, 중소기업의 경기부진은 내수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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