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쌍끌이 매수..1890선 '돌진'
外人 선물매도 '일단락'..PR 수급 호전
2010-10-22 09:18: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추가 상승하며 1880선 안착에 성공했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주요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09포인트(0.75%) 1888.7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94억원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기관은 소폭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37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3계약, 541계약씩 순매수를 나타내는 반면 기관은 617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는 4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반면 비차익거래에서는 136억 순매수하며 총 9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업(-0.0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화학(1.30%), 전기전자(1.07%), 운송장비(1.04%), 제조업(1.03%)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도 삼성생명(032830)(-0.49%)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92%), POSCO(005490)(1.02%), 현대차(005380)(1.23%), 현대중공업(009540)(1.07%) 등이 오르고 있고 LG화학(051910)이 3.18% 오르며 두드러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오른 1133.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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