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역대 최대 매출…AI·온라인 유통사업 실적 견인
별도 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7.8%↑…영업익도 6.5%↑
2023-02-17 10:40:27 2023-02-17 10:40:27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kt cs가 인공지능(AI)과 온라인 유통사업 전략을 앞세운 효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 c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1조2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2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 cs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5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중심의 컨택사업과 브랜드 중심의 유통사업을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kt cs의 설명입니다. 특히 2021년 AI 전문기업으로 구조적 전환을 선언한 뒤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를 통해 AI컨택센터 사업을 괄목할 수준으로 성장시킨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컨택센터 사업 매출은 1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kt cs의 최근 5개년 매출 및 영업이익. (사진=KT)
 
kt cs는 AI 외부 전문가 영입 및 내부 핵심인재 재배치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력 보강과 함께 AI 전문 조직 신설, AI 워리어 육성 교육 등 AICC로 기업체질을 개선했습니다.
 
여기에 AICC시장의 글로벌 성장 추세와 국내 활성화에 맞춰 kt cs는 컨택센터 중심의 자사 AI기술을 내재화하는 노력과 함께 KT와 에이센 클라우드(Aicen Cloud) BPO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고객 맞춤형 상담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창출했습니다.
 
또 다른 성장 요인은 온라인 유통사업인데요. 지난해 통신 유통사업 매출은 1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성장했습니다. 자체 브랜드(PB)는 출시 1년 만에 해당 사업 매출 670%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생활부문에 자체 PB ‘데이니즈(DAYNEEDS)’가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편 kt cs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2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가배당율은 5.15%이며 배당 총액은 45억5000만원입니다.
 
박경원 kt cs 대표이사는 “kt cs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2년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는 사업의 성장만큼 수익도 같이 개선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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