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22일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심리와 경제지표들이 변곡점에 진입한 가운데 새로운 모멘텀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주요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포인트(0.35%) 상승한 1만1146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0.09%), S&P500 지수(0.18%)도 올랐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장중 한 때 프로그램 매물이 현물지수를 뒤흔들었지만 막판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매수세로 전환하며 지수역시 상승 전환하며 전날보다 4.25포인트(0.23%) 오른 1874.6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투자심리 및 금융시장 지표들이 변곡점에 진입하며 새로운 모멘텀을 확인하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당분간 양적완화정책과 관련해 일희일비하는 장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1900선을 넘어서기에는 대형주 중심의 실적 하향 조정이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펀더멘털과 유동성을 고려한 압축적인 대응과 함께 중소형주에서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기계, 철강, 비금속광물, 증권, 화학, 섬유의복 등에 대해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들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 = 상승 탄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코스닥종목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 전날도 저점 대비 강한 반등탄력을 보이며 저가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됐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최근 거래소 대비 탄력적인 강세를 보인 코스닥 종목들에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미국의 중간선거와 3일 FOMC회의라는 대형 불확실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부분 현금화를 통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국내 시장에 유동성 모멘텀에 대한 확인 심리가 형성되고 있어 FOMC회의 이전까지 추세보다는 변동성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스탠스에 주목해야 한다. 수익률을 짧게 잡고 외국인 선호주를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하는 전략이 무난할 것이다.
특히 중국의 내수 확대를 고려해 중국 내수 관련주와 국내 상장된 중국 기업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지난 18일 폐막된 중국 5중 전회를 통해 균형 성장, 민생 안정 등과 관련된 후속 조치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에서 유망한 투자전략 중 하나는 중국의 내수확장과 연관성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중국 경제 성장 방향의 방식이 전환하려면 민생안정이나 과학기술의 발전 등이 필수적인 요소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내수 확대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중국 내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중국에 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 수출 경기와 기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아울러 중국 현지 법인의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컸던 기업들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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