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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논란 나락 떨어진 다비치 멤버 강민경 ‘더 큰일'
2023-02-07 15:37:24 2023-02-07 15:37:2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열정 페이 논란에 이어 부친과 친오빠의 부동산 사기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보도에 따르면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는 부동산 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습니다. 투자자 박모씨 등 19명은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강민경 부친 A씨와 강민경 친오빠 B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하며 20179월경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속여 12억 원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씨는 사실 관계가 다르다며 고소인 5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강민경 소속사 측은 강민경이 만 18세에 데뷔한 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 등록된 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돼 있지 않음을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무관한 사건임을 밝힌다앞으로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하여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경.(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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