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우승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K리그가 12년 연속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리그'로 선정됐습니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IFFHS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서 K리그는 전체 18위에 올랐는데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리그 중에선 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지난해 22위에서 4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K리그는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프로축구리그 순위에서 아시아 맹주 자리를 지켰습니다. J리그는 30위입니다.
2022년 K리그 환산 점수는 525.25점입니다. 일본 J리그가 402점(30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352.75점(40위),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가 297점(57위) 순입니다.
전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로는 브라질 세리에A(1181점)가 선정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086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967.5점)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프로축구클럽 랭킹에선 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4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가 9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