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위안화 더 절상돼야..달러 절하는 없다"
2010-10-19 09:43: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이 위안화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 됐있어 지금보다 더 높아져야 한다며 위안화 절상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물론 어떤 나라도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가이트너 장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진 재계 오찬에서 "미국과 세계 어떤 나라도 자국의 번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국 통화 가치를 절하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달러에 대해서는 "미국은 강한 달러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달러가 글로벌 준비 통화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환율 정책이 교역 상대국들에게 불공정하다"며 "위안화가 다른 이머징통화에 비해 훨씬 더 저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은 경쟁 여건을 불균형하게 만들고 중국 기업들에게는 단기적으로 거대한 이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는 무역 상대국 모두에 불공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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