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본사 사옥. (사진=쌍용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쌍용건설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그룹이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과 SPA계약을 체결했고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후 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의 재무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1월 중으로 1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단행한다.
글로벌세아그룹이 유상 증자를 확정하면서 쌍용건설 재무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600%대였던 부채비율이 200% 중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쌍용건설은 재무환경 개선으로 신용등급 상향과 금융비용 절감, 시공능력평가 상승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명 글로벌세아 사장은 "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을 인수하면서 그룹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비전(VISION) 2025' 목표 달성과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글로벌세아그룹과 쌍용건설은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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