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올해 매출액 200억원 돌파…전년비 50%↑
국내 최초 1인 피자…매년 고성장 기록
해외 사업 확장…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2022-12-28 09:49:48 2022-12-28 14:34:02
고피자 인도 사라스시티점. (사진=고피자)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피자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00억원, 가맹점 총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130억원 대비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매출액이 성장하며 EBITDA 기준 영업이익률도 선투자가 많이 이뤄진 2020년, 2021년 대비 90% 이상 개선됐다.
 
고피자는 국내 최초 1인 피자 브랜드로 1인 가구 증가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매년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외식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사업초기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해 현재 인도,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에만 50여개, 총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직진출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 자체 푸드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룬 고피자는 싱가포르와 인도 시장에서 올해 전년 대비 230%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인도의 경우 2021년 전년 대비 500% 성장에 이어 올해에는 전년 대비 600% 성장하는 등 현지 인기 피자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벵갈루루를 넘어 하이데라바드, 안드라프라데시 등으로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20호점을 돌파했고, 2023년 약 80호점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
 
고피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주요 CGV 극장에서 특화 메뉴를 선보였으며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에 동반 진출, 1호점을 오픈했다. 싱가포르에서도 현지 중견 외식업체와 가맹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직영점 외 가맹사업에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고피자의 성장은 최근 진행된 시리즈C 투자유치에서도 증명됐다. 최근 2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총 450억원으로 1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고피자의 성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가맹점주, 고객들의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2023년에는 가장 중요한 제품의 맛이 크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으로 해외 매장 수 100호점 돌파, 본격적인 푸드테크 매장 적용 등을 통해 빠르지만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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