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게임통 국회의원, 한자리 모여 게임정책 방향 논의
이상헌 의원, 일본 야마다 타로 참의원 면담
2022-12-22 17:16:30 2022-12-22 17:16:30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게임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만나 한일 게임 정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게임, 컨텐츠 등 주력 의정활동분야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는 두 의원은 게임정책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일본 야마다 타로 참의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야마다 의원은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 현역(제26대) 참의원으로, 제22·23·25대를 거친 중진의원이다. 야마다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모임'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소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야마다 의원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 야마다 의원은 한국에서 게임산업 관련 의정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이 의원과 표현규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자 지난달부터 면담을 요청해왔다.
 
야마다 의원은 국내의 셧다운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셧다운제의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인 시행 방식 등에 대해 물었다. 아울러 면담에서는 ICD-11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을 비롯한 각종 규제 문제에 관해 자문했다.
 
이 의원은 자율규제와 법률규제, 등급분류·모니터링 방식, 정부·기타 이해당사자들과의 이견 조율 방법 등 국내 현안들이 일본에서는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야마다 의원과 의견을 나눴다.
 
야마다 의원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일본 코믹마켓에서 만화·애니메이션·게임을 좋아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대표 게임 국회의원인 이상헌 의원을 모시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게임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선뜻 한국까지 와준 야마다 타로 참의원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 게임 정책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오른쪽)·야마다 의원 사진. (사진=이상헌 의원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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