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중소기업 홈쇼핑 전용 채널 도입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오늘 최시중 위원장을 비롯한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엊그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도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통위 사무처는 우리나라 홈쇼핑 시장의 현황과 중기 홈쇼핑 도입시 필요할만한 사항들을 보고했다고 합니다.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방통위 사무처가 제공한 자료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였고, 방통위 사무처는 각 상임위원이 제시하는 안을 수렴해 심사 기본계획안에 넣어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위크숍에서 상임위원들은 중기 홈쇼핑 채널 도입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찬성했지만, 일부 안에 대해서는 조금은 상반된 의견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입시기는 최대한 빨리 당겨 연내 선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시기 문제에서 여당 추천위원과 야당 추천위원간 입장차가 다소 있어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방통위 사무처에 “최대한 빨리 중기 홈쇼핑 도입을 추진하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통위 사무처는 최대한 상임위원간 의견 수렴과 조율 작업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 방통위 전체회의에 중기 홈쇼핑 채널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상정될 기본계획안은 일부 상임위원이 강력히 주장하는 내용들이 포함될 경우 사안별로 복수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기업 지분 참여 문제나 자본 규모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정하지 않아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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