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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글로벌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 하나로 통합
한·미·일 구독자 확보 박차…AI 자동번역 도입
2022-12-07 10:03:58 2022-12-07 10:03:58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글로벌 구독 플랫폼을 '클래스101+'로 통합하고 전 세계 구독자 확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클래스101+ 한·미·일 앱. (사진=클래스101)
 
클래스101은 한국, 미국, 일본에서 국가별로 선보이던 온라인 클래스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론칭한다. 이로써 구독자들은 전 세계 약 13만 크리에이터와 4000여 개의 글로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선보인 클래스101은 국가별로 나뉘어져 있던 플랫폼을 통합해 본격적인 구독자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하고 구독자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의 언어 자막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개별 구독자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기능을 고도화해 플랫폼의 초개인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글로벌 통합 플랫폼 클래스101+ 론칭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클래스101의 비전이 세계를 향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 미국까지 구독자가 확대돼 전 세계 구독자들은 클래스101+를 통해 무궁무진한 배움과 경험을 하고, 크리에이터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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