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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13일 현역 입대 "공식 행사는 없어"
2022-12-06 14:12:42 2022-12-06 14:12:4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13일 입대를 확정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대 당일 현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팬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은 앞서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 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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