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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민금융 애로사항 직접 만나 해소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전국으로 확대
2010-10-14 12:03: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금융당국이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광주, 19일에는 대전에서 '찾아가는 맟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에 대한 참가자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서민들의 금융지식 제고를 위해 지난해보다도 교육내용을 대폭 보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폭 넓은 맞춤형 상담을 위해 상담에 참여하는 기관의 수도 작년 5곳에서 올해 10곳으로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 11월 행사애서 서민들이 금융과 관련된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신용관리방법과 희망을 키우는 가족경제노하우 및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 후, 현장에서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선해 개인별 금융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감원장 등 임원이 직접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며, 상담분야는 사금융피해와 햇살론, 희망홀씨대출,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 노후설계 등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금융감독원(www.fss.or.kr),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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