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20년 IT수출 3천억弗..세계 3위 목표"
2010-10-12 11:52: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정보기술(IT) 수출 30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현재 세계 5위인 수출 순위를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창의미래국제포럼'에서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IT산업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IT산업의 3가지 정책방향과 10가지 정책 아젠다를 제시했다.
 
먼저 IT산업의 역동성 강화를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IT주력 상품인 반도체의 리더자리를 확고히 굳히고, 3D와 LED 등을 주력 산업으로 추진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을 IT산업의 핵심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전산업 성장활력 재충전을 꾀한다. 창의적인 IT융합을 통해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경제를 확산시키고,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저탄소 녹색경제, 유헬스 등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된 복지경제의 실현 등이 이를 위한 아젠다로 발표됐다.
 
끝으로 창의적인 성장기반 확충을 제시했다. 정책 아젠다로는 창의적인 IT명품인재 창출, 미래수요에 대비한 창조적 연구개발(R&D), 사업하기 좋은 IT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꼽혔다.
 
정부는 이같은 3대 정책방향과 10개 아젠다를 축으로 구체적인 정책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IT중소기업 생산액 비중을 현재 27%에서 35%까지 높이고 IT산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잠재력을 1.0%포인트 높이겠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열린 '창의미래국제포럼' 행사는 창의와 융합을 키워드로 IT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계 3대 미래학자인 롤프 얀센, 가트너 수석부사장 피터 손가드 등이 참석해 IT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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