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SBS ‘천원짜리 변호사’, 결방 사태→시청률 직격탄
2022-11-07 16:00:30 2022-11-07 16:49: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연이은 결방 사태로천원짜리 변호사기세가 주춤했다.
 
OTT 통합 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10 5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몸값 1위를 차지했다.
 
 
 
SBS 금토드라마천원짜리 변호사 5위에 랭크됐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이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든든한 빽이 되어 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남궁민, 김지은, 박진우의 활약을 흥미진진한 전개로 몰입감을 선사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8.1%의 시청률로 출발한천원짜리 변호사는 지난 8회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존에 예정했던 14부작 편성이 12부작으로 줄어들었다. SBS 측은 완성도를 위함이라는 것 외에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더구나 지난달 21, 28일에 이어 지난 4일 결방해 종영을 앞두고 몰입을 방해하는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남궁민은 어려운 의뢰인을 돕고 갑질 사건을 해결하는 히어로 천지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비극적인 과거사를 조명해 코믹 연기 뿐 아니라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연기를 했다.
 
그럼에도 12부작으로 줄어들면서 부자연스러운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가득한 상황이다. ‘천원짜리 변호사최종회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 무리한 편성 변동, 결방 등으로 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