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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 솔티드와 바른 자세 코칭 서비스 공동개발
KB헬스케어 플랫폼 '오케어'에 신규 서비스 탑재
2022-09-23 15:37:52 2022-09-23 15:37:52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KB손해보험이 설립한 KB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와 바른 자세 코칭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KB헬스케어 본사에서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와 조형진 솔티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헬스케어와 솔티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오케어(O’CARE) 내 활동 자세밸런스 진단 서비스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하는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한다. KB헬스케어와 스마트 인솔(깔창) 데이터를 연동해 수집된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활동 자세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재정립하고, 더욱 정교화된 자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솔티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압력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인솔을 통해 사용자의 족저압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신체 균형과 무게중심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솔티드 솔루션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피트니스, 재활 등 각 분야에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낙천 대표는 "솔티드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인사이트 도출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차별성 있는 바른 자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KB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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