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부산서 개막한 UDC…블록체인 세대 위한 방향성 제시
22~23일 부산 BPEX서 개최
송치형 두나무 회장 "크립토윈터 이후 블록체인 세대 맞이"
2022-09-22 12:10:45 2022-09-22 12:10:45
[부산=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업체 두나무가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UDC에서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22일과 23일 양일간 국내외 유수 개발자들을 연사로 초대해 블록체인 트렌드와 기술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이 이뤄지며, 블록체인 미래 청사진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헨리 헤흐트 페렐라 폴리곤 글로벌 전략 오퍼레이션 리드가 두나무 UDC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선율기자)
 
이날 행사에선 최근까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웹 3.0 등 블록체인 트렌드와 이슈를 비롯해 50여명의 주요 블록체인 연사들이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로드맵 등에 대해 공유한다.
 
행사 처음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웰컴 스피치로 나섰다. 송 회장은 "이번 겨울(크립토윈터)이 얼마나 길게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가진 상호 운용성과 구성 가능성은 거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소셜미디어(SNS)가 만들어 낸 글로벌 콘텐츠 시장과 크리에이터 경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어쩌면 우리는 SNS, 메신저보다 월렛이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본인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관리하는 것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행사 1일 차인 이날은 레이어2, 스마트 컨트랙트, 웹3.0, 보안,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등에 대한 강연·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달립 티야기 폴리곤 개발자 관계활동 총책임, 매트 소그 솔라나재단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멜 맥캔 카르다노재단 개발총괄 등이 연단에 선다.
 
행사 2일 차인 23일에는 NFT, 메타버스, 게이밍, 트래블룰과 관련한 강연·패널토론이 열린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칠리즈&소시오스닷컴 창업자 겸 대표, 저스틴 썬 트론 설립자,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설립자, 쉬티 라스토기 망가니 스테픈 마케팅 총책임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와 동시에 전시장 홀에선 NFT 갤러리, 기업 전시, 네트워킹 디너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5층 로비에 마련되는 NFT 갤러리에선 만능 크리에이터 구준엽 작가, 펭수를 제작한 EBS 한결 감독, 파인아트계의 대가 김남표 작가 등의 NFT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나무는 이번 행사에 참관객을 약 3000여명으로 집계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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