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시아 디지털 콘텐츠 마켓 개설
2010-10-05 15:39: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텔레콤(017670)이 아시아 디지털 영상 콘텐츠 허브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기업간 거래(B2B)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마켓인 ‘트레이드 올 콘텐트’(Trade all Content, www.tradeallcontent.com)를 독일 미디어피어스(Media Peers)사와 제휴해 다음달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이드 올 콘텐트’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B2B온라인 오픈 마켓이다.
 
제작사, 배급사, 방송사 등이 판권을 보유한 드라마, 쇼 등 각종 영상 콘텐츠를 판매 상품으로 등록하면, 해당 영상 콘텐츠를 구매하고 싶은 방송사, 다채널 프로그램 공급자 등 뉴미디어 관련 사업자가 콘텐츠를 직접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트레이드 올 콘텐트’오픈에 앞서 미디어피어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미디어피어스는 700여개사 5만4000개의 영상 콘텐츠가 거래되고 있는 세계 최대 B2B온라인 오픈 마켓인 'MPX'를 운영하고 있는 도이치텔레콤의 투자회사다.
 
미디어피어스는 SK텔레콤과 ‘트레이드 올 콘텐트’를 공동 운영하고, 기존 MPX에 있는 모든 콘텐츠를 ‘트레이드 올 콘텐트’에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트레이드 올 콘텐트’에서는 MPX에서 거래되는 모든 콘텐츠는 물론 자체적으로 소싱한 콘텐츠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트레이드 올 콘텐트’를 아시아 주요9개국(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디지털 콘텐츠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판매자는 개별적 콘텐츠 홍보에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아시아 등 국외시장을 대상으로 신규 판매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구매자는 편성 다양성 추구를 위한 신규 영상 검색이 가능해지고, 러닝타임, 영상 종류 등 세부 검색을 통해 필요한 영상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성원 SK텔레콤 PM사업 단장은 “아시아 영상 콘텐츠 유통 허브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영상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영상 콘텐츠 뿐 아니라 음악 등 콘텐츠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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