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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카디오텍, 심혈관 스텐트 생산시설 구축
'국내 최대' 170평 규모…연 4만3천여개 생산
2022-09-14 08:22:51 2022-09-14 08:22:51
오스템카디오텍이 본사와 생산시설을 경기 고양시로 이전했다. (사진=오스템카디오텍)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자회사 오스템카디오텍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본사와 생산시설을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텍은 기존 서울 중랑구 소재의 본사 및 생산시설을 고양시로 이전하면서 기존 시설보다 4배 정도 커진 국내 최대 규모에서 스텐트와 풍선카테터를 생산한다.
 
신규 생산시설은 562㎡(약 170평)로 연간 4만3000여개의 스텐트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이는 연간 국내 스텐트 사용량 11만2000여개의 3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오스템카디오텍 관계자는 "품질 경영,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혈관 전문 의료기기 회사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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