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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키즈랜드 론칭…G-Hub 통한 콘텐츠 공유
올레tv와 동일한 키즈랜드 최신 셋톱 이용 고객에 우선 제공
G-Hub 통한 콘텐츠 공유 확대 예정
2022-09-13 08:58:03 2022-09-13 08:58:03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7만편에 달하는 키즈 콘텐츠를 보유한 키즈랜드를 13일 론칭한다. 
 
키즈랜드는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추천하는 국내 대표 키즈 콘텐츠로 KT 올레tv에서 제공해왔다. 스카이라이프(053210)에서 이번에 론칭하는 키즈랜드는 올레 tv와 동일한 서비스 환경으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이프의 키즈랜드 론칭은 G-Hub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G-Hub는 KT(030200), KT DS, 알티미디어와 스카이라이프가 협업을 통해 구축한 KT 올레tv의 콘텐츠 공유 시스템이다.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강화하고 그룹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카이라이프는 KT그룹의 핵심 미디어 그룹사로서 G-Hub를 통한 첫번째 콘텐츠 공유 사례로 키즈랜드 론칭을 진행한다.
 
스카이라이프 키즈랜드 이미지. (사진=KT스카이라이프)
 
이번 론칭된 키즈랜드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스카이라이프 최신 셋톱박스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은 키즈랜드 론칭을 통해 별도 가입 없이도 무료 키즈 콘텐츠 1만3000편을 시청할 수 있다. 키즈랜드는 영어 BIG3, 코코멜론, 스콜라스틱, ABCmouseTV와 오은영 박사 등 전문 자문진이 엄선한 감정표현동화, BBC, ICONIX와 협업한 키즈랜드 자연백과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뽀로로, 핑크퐁 등 5만7000편에 달하는 인기 캐릭터 유료 콘텐츠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프라임 키즈랜드(월 1만890원) 월정액 상품도 함께 서비스 중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향후에도 G-Hub를 통한 콘텐츠 공유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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