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국내 손해보험사에 피해가 접수된 차량이 580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내 12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 피해는 5887대로, 추정 손해액은 478억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태풍으로 인한 비래물과 침수로 인한 자동차 피해를 조사한 결과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에 집계된 차량 피해 건수는 5004대로, 406억원 수준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태풍 '힌남노'의 영향은 사라졌지만,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어 손보업계는 차량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인 6일 오전 10시 손보사에 집계된 차량 피해 규모는 1400여대로, 추정 손해액은 118억원이었지만 하루 새 피해 접수가 4000건 이상 늘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강타한 6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도로에 물이 불어나 차량 1대가 침수됐다. (사진 = 뉴시스)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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