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KB손해보험은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고 만기까지 중대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만기를 연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을 1일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85세까지 장기요양 1등급, 중증치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이 발생되지 않으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기간이 연장된다는 점이다.
또한 이 상품은 장기요양간병비, 치매, 간병인 일당 등을 동시에 보장하는 종합 간병보험이다. 85세까지 고령위험에 따른 장기요양간병비, 인지장애(치매), 3대 진단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이에 더해 중증치매산정특례, 간병 상황 시 필요한 장기요양급여금(1~5급, 재가/시설급여)’, 간병인 사용일당(체증형) 등과 같이 고객이 선호하는 신규 보장을 탑재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증치매산정특례'는 보장개시일(1년) 이후에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되고 산정특례로 신규 등록 됐을 경우 최초 1회 지급한다. ‘장기요양급여금’ 특약은 공적 제도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정한 5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고, 재가급여(가정방문) 또는 시설급여(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이용 시 10년 간 매월 정기적으로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간병인 사용일당에 체증형 구조를 도입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간병사용일당(체증형)’은 최초 가입금액을 5년마다 10%씩 정액 할증한 금액으로 보상하는 특약이다. 만약 최초 간병사용일당을 12만원으로 가입했다면 5년 후엔 13만2000원, 10년 후에는 14만4000 원을 받게 된다. 물가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속 상승되는 간병인 비용을 실질적인 수준으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KB손보의 설명이다.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통해 가입 후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 3% 할인도 제공한다. 실종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을 등록해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경찰청 ‘사전 지문등록제’와 연계했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고령인구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적인 요양과 간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를 상품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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