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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호우 피해 복구위한 금융 지원 나서
2010-10-02 11:05: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추석연휴 중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신관계자 회의를 열고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 기존대출에 대해 복구 기간 등을 감안해 대출기한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은행별로 가능한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 및 기업을 대상으로 가계생활안정자금, 영업자금 및 피해복구자금 등의 긴급수해복구자금을 신속히 지원하며 가급적 우대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읍ㆍ면ㆍ동사무소 등 해당지역의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별로 여신정책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거래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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