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HMC투자증권은 1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3분기 견조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영업이익이 12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규모인데, 비수기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하고 3분기 실적에 적용되는 아연가격이 하락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1462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할 것"이라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아연가격 상승이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런런금속거래소(LME) 아연가격이 지난 6월 1610달러를 저점으로 현재 2195달러로 회복했다"며 "4분기 성수기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아연을 포함한 비철금속과 금, 은의 귀금속 가격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금, 은 등 부산물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광산투자로 인한 실적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위원은 "아연가격이 오는 2011년 상반기까지 우상향할 것이라는 컨센서스 전망에 비춰봤을 때 주가 또한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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