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1140~1150원..글로벌 달러 약세
입력 : 2010-09-29 08:55:28 수정 : 2011-06-15 18:56:52
29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오히려 경기 회복세 둔화로 연준이 양적완화를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삼성선물은 달러 약세와 증시 강세 분위기를 반영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다만 당국의 속도 조절로 1140원대에 대한 지지력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달러화 약세의 빠른 진행으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11월2일 예정된 미국의 중간 선거 전까지 양적완화 확대 기대와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아 보이는 가운데 우리 당국은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공기업 매수 유인 등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개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142~1150원.
 
우리선물 역시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 증가와 이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가 환율 추가 하락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 유럽 신용 우려가 증가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환전 수요 잔여분 ▲ 당국 개입 가능성 등이 환율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분석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1140원의 지지력이 예상되며 장중 증시 및 아시아 환시에서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 여부 등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 예상 범위는 1140~1150원.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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