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네오위즈게임즈, 3분기 실적 '희비' 갈릴듯
2010-09-20 13:10:28 2010-09-20 13:10:28
3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게임업체들의 개별 실적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비수기에 월드컵까지 겹쳐 게임업계가 어려웠던 2분기 나란히 좋은 실적을 냈던 네오위즈게임즈(095660)와 엔씨소프트(036570)가 3분기에는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분기 매출 937억원으로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는데요.
 
3분기에는 매출 1200억원 전후, 영업이익 300억 이상으로 최대 매출 기록 경신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의 동접자가 계속 증가했고, 피파2의 인기가 월드컵이 끝난 이후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2분기 사상 2번째 높은 매출 1670억원을 기록했지만, 오히려 3분기에는 약100억원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분기 동안 매출에 크게 기여했던 리니지1 유료 아이템 판매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단 추석 기간 동안 실시되는 리니지2 유료 아이템 판매로 감소폭이 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앞의 두 게임사에 가려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한게임, CJ인터넷(037150) 등은 비수기에서 벗어나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게임사들은 뚜렷한 대작이 없는 상태에서, 3분기 기존 게임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CJ인터넷은 최근 일본에서 SD건담과 프리우스가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일본 지사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3분기 국내 매출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한게임은 올해 연말 기대 신작 ‘테라’가 나오면 매출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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