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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미담 추가, 심장이식 수술비 1500만원 기부
2022-06-07 08:13:18 2022-06-07 08:13:1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이 공개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던 사연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지인이 심장질환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하지 못해서 형편이 좋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 총 금액이 8800만원이 나오고 건강 보험으로 7300만원을 면제받아 개인 부담금액 1500만원이 나왔다그 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한 독지가가 기부한 금액으로 모든 병원비를 수납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 받은 사람에게만 독지가 이름을 알려주는데 유재석이었다.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간호사가 말해 주길 생각하는 그 분이 맞다고 했다듣는데 소름이 끼쳤다. 그분은 진짜 빛이다. 돈을 벌어서 저렇게 써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더불어 친한 지인까지 도움을 받다 보니 기부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실감이 된다. 이런 글을 올리는 거 싫어할 거 같은데 이런 미담은 좀 퍼져야 할 것 같다고 기부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아티스트 개인적인 일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유재석 미담.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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