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 및 수소를 대규모 생산하는 기술로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수소는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거나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한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수소의 생산·공급체계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고 그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자 2.5MW 규모의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수전해 설비와 출하 및 전기인입 설비 등을 포함한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상세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을 담당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기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수소산업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유수의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수소사회의 퍼스트 무버로서 친환경 미래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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