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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대전 찍고 서울서 마지막 유세…이재명은 인천에 집중
윤호중·박지현, 대전·세종 출격…용산서 송영길 유세 마무리
2022-05-31 10:01:57 2022-05-31 10:01:57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지난 30일 인천 계양구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민주당 지도부는 세종·대전·서울 등 격전지에서 막판 집중유세에 나선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출마 지역인 계양구 등 인천 지원에 집중하며 모든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세종으로 내려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오후에는 대전으로 이동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에 참여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선대위 회의 이후 김용석 도봉구청장 후보와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어 윤호중·박지현 위원장과 함께 송영길 후보 집중유세에 합류한다.
 
이재명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달린 인천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한다. 오전에는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인천 발전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지역구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어 오후 6시 계산역, 10시 구월동에서 인천 집중유세에 나선 뒤, 10시 계양구청 일대에서 마무리 인사를 끝으로 모든 선거운동을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무연고가 부각되며 무명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피 말리는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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