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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3개점 연달아 오픈
진출 6개월만에 7호점…현지 마케팅 전략 내세워
2022-05-18 19:28:39 2022-05-18 19:28:39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6호점인 수마레콘 세르퐁점. (사진=SPC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SPC그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남 탕그랑시에 파리바게뜨 3개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18일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5호점 ‘간다리아시티점’과 7호점 ‘코타카사블랑카점’은 각각 자카르타 남부와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몰 간다리아시티몰에 162㎡, 46석 규모로, 코타 카사블랑카 몰에 169㎡, 48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6호점 ‘수마레콘 세르퐁점’은 자카르타 서부의 신도시인 남 탕그랑 지역의 프리미엄 쇼핑몰인 수마레콘 세르퐁 몰에 175㎡, 44석 규모로 쇼핑몰 그라운드 플로어에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는 함께 모여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핫밀 메뉴를 강화하는 등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파리바게뜨가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메뉴를 출시하는 등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를 설립하고 11월 수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1호점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 또 말레이시아에 현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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