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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지역사회와 소통"
사회적 책임 실천 나서
2022-05-18 17:53:18 2022-05-18 17:53:1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김학도 이사장 취임 2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범 실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평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진주시 지역 주민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이날 어르신 등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에 손을 보탰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중진공 임직원이 직접 가정에 찾아가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중진공은 복지시설 내에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 조성을 돕고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기부 도서 1000여 권을 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도서 나눔도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지역상생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에 대해 지역 사회의 인정을 받아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중진공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시민참여형 지역현안 해결 프로그램인 디지털 리빙랩 △지역아동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책드림 캠페인 △소외계층 디지털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기기 기증 △지역농가 일손 돕기 및 푸드마켓 개최 등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를 ESG 경영 모범 이행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친환경 전산장비 도입, 녹색제품 구매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기관의 ESG 경영 모범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중진공은 18일 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식도락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왼쪽 세번째 김학도 이사장). (사진=중진공)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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