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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경제수석 최상목·정무수석 이진복 임명(2보)
2022-05-01 14:19:30 2022-05-01 14:19:3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충북혁신도시 현장보고 및 국립소방병원 건립 관련 브리핑을 받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일 국가안보실장·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인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됐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실 인선 관련해 비공개 보고를 받았다.
 
김성한 신임 국가안보실장 산하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 비서관이 임명됐다.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을 인선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산하의 5수석비서관은 윤 당선인의 측근으로 구성됐다.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경제수석을 맡게 됐고 이진복 전 의원이 정무수석,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사회수석으로 임명됐다. 최영범 효성 부사장이 홍보수석, 강승규 전 의원이 시민사회수석을 맡는다. 대변인에는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가 내정됐다.
 
윤석열정부 대통령실은 현행 문재인정부의 '3실·8수석' 체제에서 2실(비서실·국가안보실)·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재편됐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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