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지난해 영업익 3조2714억원…이성호 카카오 사외이사 사임
31일 두나무 주주총회 열려…이사보수한도 200억원 의결
2022-03-31 13:42:06 2022-03-31 14:11:02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해 매출 3조70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조 2714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 2411억원이다.
 
두나무는 31일 오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재무재표 승인 등 4가지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은 정민석 COO(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신규 선임됐다. 다만 카카오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더이상 두나무의 사외이사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성호 전 카카오M대표는 두나무 사외이사를 사임했다.
 
이에 따라 두나무의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된다.
 
김형년 부회장은 최근 일신 상의 사유로 등기이사직을 사임했지만, 회사 공동창업자로서의 상징성과 기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회장 직함은 유지할 예정이다.
 
이외에 등기임원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200억원으로 조정해 의결됐다. 두나무는 "당초 등기이사의 수를 대폭 늘릴 경우를 대비해 보수한도를 높게 잡았으나, 이전과 동일하게 200억원으로 안건 수정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거래소 전경. (사진=이선율 기자)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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