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고려아연, 페루광산 투자효과 '글쎄..'약세'
2010-09-09 09:40: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전일 발표한 페루광산 투자효과에 대한 단기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34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4000원(1.40%) 하락한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일 공시를 통해 페루의 아연 광산인 파차파키 광산을 100% 인수해 광산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페루광산 인수금액은 4750만달러(약560억원)로 6월말 현재 고려아연 현금성 자산의 8.3%, 자기자본의 2.4% 수준이다.
 
페루 광산의 총 광석 매장량은 1350만톤으로 추정되며 아연, 납, 구리, 은 등이 포함돼 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페루광산에 대한 투자효과는 안정된 광석 확보와 원가구조 개선이지만 매장량에 비해 향후 개발계획(2011년~2021년)이 긴 점을 감안하면 투자성과는 단기간 내 가시화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매장량 규모가 아연의 경우 생산CAPA 대비 1.2배, 연 0.7배, 구리 3.0배, 은 0.4배 수준에 그쳐 큰 폭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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