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저평가 국면 해소됐다..목표가 9.4만원-유진證
2010-09-09 09:03: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진투자증권은 LG(003550)에 대해 저평가 국면은 해소됐다고 평가하며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자회사 가치 상승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LG그룹 상장사 시가총액과 유사한 LG주가 흐름으로 보아 LG그룹 성장이 LG주가에 반영됐고 저평가 국면도 해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가 최근 1개월간 코스피 대비 6.9% 아웃퍼폼한 것은 긍정적인 시장전망에 따른 지주사 할인율 축소와 비상장 자회사 실적호전, 기업공개(IPO) 가능성 제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비상장 자회사들의 IPO는 검토되지 않고 있으며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LG전자(066570)의 실적가시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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