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 4분기 실적 기대해도 좋다-대신證
2010-09-08 09:16: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대신증권은 8일 하나투어(039130)모두투어(080160)의 10월, 11월 선예약률을 보면 4분기 여행수요가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주에 대해 비중확대에 의견을 제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하나투어 선예약률은 10월에 전년대비 +308%, 11월 또한 +65%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투어(080160) 또한 10월 +230%, 11월 +118% 수준의 모객 급증세를 시현하며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게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상위 여행사 2011년 실적을 기대하게 하는 세가지 포인트는 "상위업체 시장점유율(M/S) 쏠림 현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산업 특성상 규모의 경제효과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고, 항공 공급 다변화로 여행업체 영업환경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1,2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최선호주(Top-Picks)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 5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