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단일화, 진정성 있으면 하루이틀에 끝날 일"
"갑론을박 이어지면 국민 피로…이런 단일화 바라지 않아" 압박
2022-02-14 11:57:17 2022-02-14 13:38:34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리인인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이 14일 국민의힘을 향해 "단일화는 서로 진정성을 가지면 행정적인 절차는 하루 이틀이면 끝난다"며 "이것을 가지고 또 갑론을박하면 국민 피로도만 높아지고, 저희는 이런 단일화라면 바라지 않는다"고 압박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새로운 방식을 제안 드린 것이 아니고, 이미 지난번에 다 썼던 방식 그것도 국민의힘 방식을 제안한 것"이라며 "거기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저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역선택 방지는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경선 방식에는 없는 조항"이라며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아무 이상 없다고 해놓고 지금 와서 이를 다시 문제 삼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단일화 시한에 대해 "아무리 길어도 2~3일 안에 할지 안 할지 결정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그간 판단하지 못하면 단일화 의사가 없다고 봐야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이해하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다"고 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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