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최종 결렬된 사태를 책임지기 위해서다.
이 의원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합당이 무산된 이후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며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선택지로서의 정권 교체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제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 당원으로서, 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임 사무총장으로는 최연숙 의원이 내정됐다. 안혜진 대변인은 "이 사무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안철수 대표와 상의 후 현재의 당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안 대표는 후임 사무총장으로 최연숙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왼쪽)이 지난 6월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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