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펀드시장, 3개월만에 자금 순유입 전환
주식형 '줄고'..채권형·MMF '늘고'
2010-09-06 14:33: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난달 펀드시장 자금이 3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되면서 전체 펀드 순자산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식형 펀드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는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4000억원(ETF 제외)이 순유입되며 펀드 전체 순자산이 전월대비 1000억원 증가한 31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전체 설정액은 전월대비 6000억원 증가한 323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자산은 전월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에서는 원금회수 등으로 인해 자금이 1조800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평가액 또한 주가지수 하락에 따라 감소하면서 순자산은 전월대비 2조5779억원 감소한 97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에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인한 채권시장 강세에 힘입어 자금이 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대비 1조1398억원 증가한 51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법인MMF에서는 소폭의 자금유입을 보이면서 순자산이 전월대비 9720억원 증가한 7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0.6%p 하락한 34.2%를 기록한 반면, 채권비중은 1.3%p 상승한 33.8%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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