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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킴, 8년 만에 정규 3집…33곡 수록
2022-01-19 09:12:49 2022-01-19 09:12: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야야 킴이 8년 만에 정규 3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19일 야야 킴 측은 총 33개 수록곡을 3장의 앨범에 나눠 담은 'a.k.a YAYA'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정규 2집 '잔혹영화' 이후 첫 정규 음반이다.
 
일렉트로닉 트립합, 누 탱고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던 야야 킴은 전작보다 진화되고 확장된 음악관을 펼쳐보인다.
 
트립합과 록, 팝, 펑크(Funk) 장르의 CD1에는 'Night Killing', '개, 돼지를 위하여' 등 총 13곡이 실렸다.
 
CD2에는 뉴-탱고, 재즈 장르('YAYA's Way' 등 10곡), CD3에는 아방가르드와 클래식('맹수로 살아남는 법' 등 10곡) 등의 장르를 펼쳐낸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아트워크까지 홀로 완성했다.
 
야야 킴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음악을 공부해왔다. 한국과 일본의 대형 기획사를 거쳐 재즈 보컬로 활동했으며 월드뮤직, 아방가르드, 록, 재즈, 일렉트로닉, 트립합, 캬바레뮤직 등 다양한 장르 실험을 이어왔다.
 
2010년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11년 첫 정규 앨범 '곡예'를 발표했다. 2012년 대만 호하이안 록페스티벌 무대에 한국 대표로 초청됐으며 2집 발표 이후 네이버 '오늘의 뮤직', '온스테이지' 출연 등을 이어왔다.
 
2017년 독일 소재 유럽 유명 레코드사인 'ChinChin Records'와 계약을 맺고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야야 킴. 사진/야야 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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