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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마스터이미지쓰리디 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2010-09-01 16:29: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3D 입체영상 종합 솔루션 기업인 ‘마스터이미지쓰리디’의 이영훈 회장이 1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전시행사로 오는 3일까지 COEX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기업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영훈 회장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입체영상사업 분야의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세계 최초로 원평광 방식의 극장용 3D 시스템을 개발하고 3D 입체 영상산업분야의 기술개발과 수입대체 효과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마스터이미지쓰리디’는 현재 전세계 약 40개국 2000개 이상의 상영관에 극장용 3D 입체 영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와 독립 배급사들이 3D 입체영상 기술 포맷을 지원하고 있는 세계 2위의 극장용 3D 입체 영상 솔루션 회사다.
 
특히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안경 방식의 3D LCD 패널은 지난 2009년 일본의 하이타치(Hitachi) 휴대폰에 탑재돼 전세계 휴대용 기기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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