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아빠' 윤석열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 설치"
한강 공원 등 하천구역에 반려견 놀이터도 설치
2022-01-08 10:36:53 2022-01-08 10:36:53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8일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1500만 반려인 표심을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세번째 시리즈로 반려동물 정책공약을 약속했다.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는 '토리 아빠'로 알려진 윤 후보는 지난 11월19일 '케이-펫페어'에 참석하는 등 반려인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 공원 등 하천구역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고,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반려견 놀이터는 물림 사고,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갈등 해소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필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어 "반려견 산책 장소로 한강공원 등 하천변이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반려견 놀이터는 관련 규정 등의 문제로 설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려동물 쉼터를 공공부지에 충분히 확충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은 물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를 이뤄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긍정했다.
 
한편 윤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석열씨의 심쿵약속'이라는 콘센트로 매일 발표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공약으로 택시기사의 안전한 운행과 무사귀가를 위한 '택시기사 보호 칸막이 설치 지원'을 발표했고, 전날 주세(酒稅)를 음주운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선보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8일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반려동물 쉼터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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