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대도시 주택가격지수 예상치 '상회'
2010-09-01 07:29: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지난 6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147.97을 기록해 전년보다 4.23%, 전달 보다는 0.28%씩 올랐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3.5% 상승 보다 상회한 수준이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은 정부의 세제 혜택 효과로 인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개 도시 가운데 15개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가 14% 상승해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으며, 샌디에고는 11% 높아졌다.
 
하지만 7월 이후에는 미국 주택가격의 둔화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데이비드 슬론 포캐스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6월 주택가격지수는 정부의 세제 혜택으로 인해 부풀려졌다"면서 "앞으로 지수는 급격하게 하락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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