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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와이디, 매매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직행
2021-12-28 09:34:55 2021-12-28 09:34:55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디와이디(219550)가 액면분할에 따른 매매거래 중지가 해제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액면가를 절반으로 쪼개는 분할에 따라 가격이 싸보이는 착시 효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디와이디는 기준가(1930원) 대비 575원(29.79%) 오른 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준가 1930원은 거래 중지 직전 마지막 종가인 지난 6일 3855원 보다 50% 가량 낮다. 
 
앞서 디와이디는 액면가 1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진행했다. 액면분할로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798만2786주에서 1596만5572주로 변경됐다. 디와이디는 액면분할 결정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회사 측은 "유통주식의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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