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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가 컴백한다”…‘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1월 극장가 합류
2021-12-27 09:32:43 2021-12-27 09:32:4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좀비 호러 액션의 레전드가 컴백한다. ‘엄브렐러의 철수 후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지옥으로 돌변한 라쿤시티’, 그 곳을 탈출하기 위한 클레어’(카야 스코델라리오)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호러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수입/배급: 소니픽쳐스)가 내년 1월 개봉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좀비 호러 액션 레전드 레지던트 이블시리즈 리부트인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원작 게임바이오하자드’ 1, 2편 최초 실사 영화화 작품으로, 모든 재앙이 시작된 바로 그곳 엄브렐러의 본사가 위치한 라쿤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27일 공개된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티저 포스터는 라쿤시티 경찰서를 배경으로 엄브렐러의 상징인 우산이 피 칠갑이 된 채 망가져 비 오는 밤 거리에 버려진 모습을 담고 있다. “모든 이야기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란 카피는 레지던트 이블세계관 내 재앙의 근원이던 라쿤시티로 돌아온 이번 작품 정체성을 확인시켜준다. 또한 원작 게임 팬들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완벽하게 재현된 라쿤 시경 외관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티저 예고편에 시리즈의 새로운 여전사 클레어로 분한 카야 스코델라리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티저 예고편은 텅 빈 그네가 흔들리며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쿤시티 고아원에서 한 소녀가 인간의 피부를 뒤집어쓴 형상의리사 트레버를 만나 비명을 지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클레어가 등장, 엄브렐러사의 끔찍한 실험에 대한 언급을 하며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그녀가 라쿤시티 내의 생존자들과 벌일 사투를 암시한다. 또한 티저 포스터에서 공개된 라쿤 시경 모습은 물론 스펜서 저택을 비롯한 도시 전경, ‘가려워, 맛있어장면이나첫 좀비등장 장면 등 원작 게임의 대표적 비주얼을 그대로 스크린에 구현해낼 것임이 예고돼 시리즈 팬들은 물론 게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좀비로 변해버린 주민들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기괴한 크리쳐들의 등장은 강렬한 액션을 예고함과 동시에 공포감을 선사하며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만의 서바이벌 액션 호러의 진수를 기대하게 한다.
 
서바이벌 호러 액션의 레전드로 불리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내년 1 19일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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