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대위 전면개편 어려워…이준석, 쉽게 돌아오지 않을 것"
2021-12-22 09:54:42 2021-12-22 09:54:42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선거대책위원회 개편 방향과 관련해 "시기적으로 전면적 개편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처음에 만들 적에 거대한 선대위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는 데 효율적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뭘 어떻게 정리해서 구체적으로 해나갈지는 앞으로 보시면 알 것"이라고 했다.
 
전날 이준석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과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등 선대위 직책을 사퇴한 데 대해선 "일단 사퇴를 했으니까, 사퇴한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크게 무슨 변동사항이 있거나 그럴 일도 없는 거고, 지금 선대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대위를 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지 않도록 내가 끌고가는 거지, 별다른 큰 변동을 취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어진 선대위 여건 하에서 효율을 어떻게 높일지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서 선대위를 끌고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 여부에 대해"내가 한 번 물어보겠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 사람 성격으로 봐가지고서 설득한다고 쉽게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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