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유럽연합의 기준에 적정하다고 인정된 것과 관련 "한국과 EU 간 디지털협력이 더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기업이 그간 EU 시민의 개인정보를 국내로 이전하고자 별도 표준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수고를 감수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 전원회의를 열고 한국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을 채택했다. 이 같은 수준을 인정받은 국가는 영국, 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연내 결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